수도권은 교통이 편리하지만, 오히려 여행자는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됩니다.
이럴 땐 시티투어 버스가 제격이죠.
서울의 고궁부터 인천 바다, 경기의 생태·안보까지…
버스 한 번이면 하루가 꽉 찹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시티투어 버스를
각 코스별 설명 + 운영 정보 + 추천 포인트로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① 서울 시티투어 –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세계도시 서울

도심고궁남산코스
운행 경로: 서울역 – 경복궁 – 국립민속박물관 – 인사동 – 명동 – 남산서울타워 – 청계천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특징: 전통과 현대를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서울 대표 코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라인업.
👉 포인트: 도보로는 힘든 고궁 3곳과 남산을 하루에 커버 가능. 서울 야경이 절정인 남산타워에서 내려 사진은 필수!
야경코스 (야간 운행)
운행 시간: 오후 7시~9시 (계절 따라 다름)
경로: 한강 반포대교 – 63빌딩 – 여의도 – 남산타워 – 광화문
👉 포인트: 야경 전문 코스, 특히 커플이나 인생샷 찍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
요금
성인 30,000원, 어린이 20,000원
당일 자유 승하차 가능
🎟 예약 바로가기
②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 김포·고양·파주를 잇는 한반도 끝자락 이야기
🐦 금요일 코스: 김포 → 고양 (생태·문화)
주요 명소: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 장항습지
특징: DMZ 근접 지역의 생태와 평화에 대한 통찰.
👉 포인트: 애기봉에서 북한 땅이 보이는 스팟. 도시에서 보기 힘든 습지 생태도 흥미롭다.
🏞 토요일 코스: 고양 → 파주 (자연·역사)
주요 명소: 일산호수공원 – 중남미문화원 – 헤이리마을
특징: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코스. 파주 출판단지에서 인문학 감성도 충전.
👉 포인트: 중남미문화원은 보기 힘든 테마 박물관. 가이드를 꼭 따라가보자.

🕊 일요일 코스: 파주 → 김포 (안보·예술)
주요 명소: 오두산통일전망대 – 김포 아라마리나
특징: 안보와 예술을 한 번에 체험.
👉 포인트: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 마을을 보는 순간은 묘한 감정이 든다.
💳 요금: 코스별 5,000원 ~ 15,000원
🎟 예약 사이트
③ 인천 시티투어 – 바다·문화·역사가 만나는 항구도시

🚢 도심 코스
경로: 차이나타운 – 개항박물관 – 송월동 동화마을 – 신포국제시장
특징: 인천 개항장의 100년 역사를 테마로 구성.
포인트: 송월동은 실제 동화세상이 펼쳐지는 인생샷 스팟
🌊 해양 코스
경로: 송도국제도시 – 을왕리 해수욕장 – 월미도
특징: 바다, 해양레저, 인천의 신도시 개발 흐름까지 볼 수 있음.
👉 포인트: 월미도에서 자전거 대여해 해안도로 달리기 추천!
💳 요금: 성인 10,000원 / 소인 5,000원
🎟 인천시티투어 예약
④ 그 외 경기도 시티투어 – 지방 같지만 수도권, 알짜 보석들

🐮 안성 시티투어 (체험 중심)
주요 코스: 안성맞춤박물관 – 안성팜랜드 – 서운산 자연휴양림
포인트: 가족 여행 추천. 직접 동물 먹이주기 체험까지 가능.
👉 요금: 성인 5,000원 / 어린이 2,000원
🎟 안성시청 안내 페이지
✨ 마무리
시티투어 버스는 ‘차 없이도 여행 가능한 코스’로서 초보 여행자, 외국인, 주말 여행객에게 최적입니다.
특히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단순히 돌아보는 것보다 깊이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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