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지는 솔직히 말해서 좀 놀라웠다
이탈리아 여행을 떠올리면 보통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를 먼저 생각한다. 그런데 일정이 길어질수록 이런 고민이 생긴다.
“다른 사람들 다 가는 곳 말고, 좀 덜 알려진 이탈리아는 없을까?”
그 질문에 정확히 들어맞는 도시가 바로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수도, 칼리아리(Cagliari)**다.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으면서도, 이탈리아 특유의 역사·해변·도시 풍경을 모두 갖춘 곳.
특히 유럽 여행을 여러 번 해본 사람일수록, 이 도시는 꽤 인상 깊게 남는다.
칼리아리로 가는 방법과 여행 동선 정리

- 한국 출발 기준 이동 방법
인천공항에서 **로마 또는 밀라노 경유 후 칼리아리 공항(CAG)**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기준으로 국내선 비행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항공권은 성수기(6~8월)에는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일정이 정해졌다면 미리 확인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유럽 내 이동 일정이 많은 경우에는 항공권과 숙소를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는 예약 사이트 활용이 편하다. - 공항에서 시내 이동
칼리아리 엘마스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는 약 7km 거리다.
공항 앞에서 시내로 연결되는 기차가 있으며, 약 7분이면 도착한다.
짐이 많다면 택시 이동도 부담 없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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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리 여행에서 절대 빼놓으면 안 되는 핵심 명소
카스텔로 지구 (Castello)

칼리아리를 처음 방문하면 가장 먼저 발길이 가게 되는 곳이 바로 카스텔로 지구다.
도시에서 가장 높은 언덕 위에 형성된 구시가지로, 중세 시대부터 이어진 칼리아리의 행정·종교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 지역의 특징은 언덕을 따라 이어지는 좁은 골목과 돌길, 그리고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개방적인 전망이다.
엘리베이터나 완만한 도로를 이용해 진입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걸어서 올라가 보면 도시 구조가 한눈에 들어온다.
카스텔로 지구를 대표하는 장소는 단연
“바스티오네 디 생 레미(Bastione di Saint Remy)”다.

이곳은 단순한 전망대가 아니라,
- 위쪽 테라스는 무료 개방
- 아래쪽은 산책 동선과 연결
- 주변에 카페와 쉼터가 자연스럽게 배치
되어 있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구조다.
해 질 무렵 이곳에 오르면
- 왼쪽으로는 칼리아리 시내
- 정면으로는 항구와 바다
- 날씨가 좋은 날엔 사르데냐 해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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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리 대성당 (Cattedrale di Santa Maria)

카스텔로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칼리아리 대성당은
외관보다 내부에서 더 안정적인 인상을 주는 장소다.
과도하게 화려한 장식보다는
- 정돈된 구조
- 차분한 색감
- 자연광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내부 설계
가 특징이라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도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대성당 내부 관람 후에는 바로 인접한 골목으로 이동이 가능해
- 카스텔로 지구 산책
- 바스티오네 전망대
- 소규모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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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토 해변 (Spiaggia del Poetto)

포에토 해변은 칼리아리 시내에서 가장 길고 가장 실용적인 해변이다.
총 길이 약 8km로, 일부 구간만 보는 관광형 해변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생활형 해변에 가깝다.
시내 중심에서 버스로 바로 접근 가능하고,
해변을 따라 카페·바·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어
“잠깐 보고 나오는 곳”이 아니라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구조다.
특히 여름철에는
- 오전에는 산책
- 오후에는 해변 휴식
- 해질 무렵에는 바다 방향 산책
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다만 포에토 해변은
- 그늘이 적고
- 바람이 강한 날이 많고
- 햇빛 반사가 강한 편
이라 자외선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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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렌타르지우스 염호 공원 (Parco Naturale Molentargius-Saline)

몰렌타르지우스 염호 공원은
칼리아리에서 가장 조용하고 이질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도심과 가까운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 넓은 염호
- 플라밍고 서식지
- 인공 소음이 거의 없는 산책로
가 형성돼 있어, 도시 여행 중간에 일정 균형을 잡아준다.

이곳은
- 오전 이른 시간
- 해 질 무렵
방문이 가장 좋다.
햇빛이 부드러워지고, 플라밍고 활동도 상대적으로 활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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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리 대표 음식 5선
1) Malloreddus alla Campidanese

사르데냐 전통 작은 파스타 요리로, “사르디니아식 뇨끼”로 알려져 있다.
돼지고기 소시지, 토마토 소스, 향신료(펜넬)와 함께 조리해 진한 풍미의 지역 대표 파스타다.
포인트
- 칼리아리 지역 많은 트라토리아 메뉴로 제공
- 지역 와인(예: Cannonau)과 잘 어울림
2) Fregula cun còciula

사르데냐 전통 *작은 구형 파스타(프레골라)*에 조개·해산물을 넣어 조리한 해산물 파스타.
도시가 해안가에 있어 신선한 조개 풍미를 느끼기 좋다.
포인트
- 조개향이 진하고, 칼리아리 해산물 메뉴를 대표
- 여행 중 가볍게 한 그릇 식사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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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paghetti con la bottarga

*보티가르카(염장 농어 알젓)*을 활용한 스파게티로, 바다 풍미가 살아있는 해산물 요리다.
단순하지만 해안 도시만의 특별한 맛을 느끼게 해 준다.
포인트
- 일반 스파게티와는 다른 바다향이 강한 현지 스타일
- 현지 레스토랑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인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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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ulurgiones

사르데냐식 라비올리로 감자·치즈(페코리노)·민트 등으로 속을 채운 전통 만두 파스타다.
정통 사르데냐 요리 중 하나로 현지 가정식 맛을 느끼게 해 준다.
포인트
-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
- 채식 메뉴로 선택하기 쉬움
5) Pane carasau

사르데냐 전통 얇고 바삭한 플랫브레드로, 전통식 전채 또는 안주로 자주 나온다.
페코리노 치즈·올리브 오일 등과 함께 즐기면 풍성하다.
포인트
- 칼리아리 현지 레스토랑/바에서 기본 제공 가능
- 가볍게 곁들여 먹는 전통 빵 메뉴
(보너스) Seadas

사르데냐 대표 디저트로, 세아다스는 치즈가 들어간 반죽을 튀겨 꿀을 얹은 달콤한 전통 간식이다.
포인트
- 식사 후 디저트로 현지 특색이 강한 메뉴
- 꿀·치즈 조화가 독특
📍 추천 치트 보기
여행 중간 자연스럽게 챙기면 좋은 준비물 체크리스트
이런 물품들은 출국 전에 미리 준비해 두면 현지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칼리아리에서 뷰 좋은 숙소 추천 2곳
- Hotel Regina Margherita

시내 중심에 위치해 카스텔로 지구, 항구, 레스토랑 접근성이 좋다.
고층 객실에서는 항구 방향 전망이 확보되는 편이라 이동 위주의 일정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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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Hotel Cagliari

현대적인 시설과 안정적인 객실 컨디션으로 평가가 좋은 숙소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포에토 해변 이동도 수월하다.
숙소는 성수기 예약 경쟁이 있는 편이라 일정 확정 후 미리 비교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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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리 여행을 마치며
칼리아리는 이탈리아의 화려함보다는 균형감 있는 여행지에 가깝다.
과하지 않은 관광, 적당한 도시 규모, 바다와 역사적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구조.
여러 번 유럽을 다녀온 사람일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이제 어디 갈지 정했어?
다음 여행지는 조금 덜 알려진 유럽 도시로 가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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