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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국인이 잘 가지 않는 나라 TOP 10 (2025년판) – 이유와 불편함 무엇?

by 철수야 여행 가자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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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나라들은 외면당할까? 그 이유를 분석해봤습니다

2025년 현재, 중국의 해외 관광 시장은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받는 곳은 아닙니다. 외교적 갈등, 치안 불안, 위생 문제, 접근성 등 다양한 이유로 중국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국가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국인들이 잘 가지 않는 해외 여행지 TOP 10을 정리하고, 각각의 국가가 외면당하는 이유를 짚어봅니다.


미중 관계 끝이 안보이는 싸움 트럼프 한발 뒤로?

1. 미국 🇺🇸 – 외교 갈등과 치안 불안

중국과 미국 간의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국 정부는 2025년 들어 미국 여행 경고 등급을 ‘주의 권고’로 상향했습니다. 총기 사건, 아시아인 대상 혐오 범죄 증가로 인해 안전 우려가 높습니다. 비자 신청도 복잡하고 까다로워 방문 장벽이 높습니다.


인도 화장실 1440명에 1개??

2. 인도 🇮🇳 – 위생 문제와 국경 분쟁 여파

인도는 오랜 기간 중국과 국경 분쟁을 겪어왔습니다. 게다가 상하수도 문제, 길거리 위생, 소매치기 등의 불편한 여행 환경은 중국인들에게 매우 큰 불안 요소로 작용합니다. 음식 또한 기호가 달라 소화 불량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 사진

3. 러시아 🇷🇺 – 정치적 불안과 접근성 문제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중국과 우호적인 면이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제재로 인해 관광 인프라가 악화되었고, 항공편도 줄어든 상태입니다. 비자 절차도 복잡해졌고, 중국인 대상 안내 서비스도 현저히 부족합니다.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사진

4. 호주 🇦🇺 – 고비용과 반중 정서

호주는 자연 경관이 아름답지만, 생활물가가 매우 높고 비자 절차가 까다롭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중국인을 향한 정치적 불신이 뉴스로 보도되며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최근엔 일부 관광지에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차별 사례도 있었습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

5. 캐나다 🇨🇦 – 거리와 물가, 무관심한 관광 환경

캐나다는 자연 관광 자원이 풍부하지만, 중국과의 물리적 거리와 고물가, 그리고 중국어 안내 시스템 부족으로 인해 기피 대상이 됩니다. 대체로 친절한 편이나, 문화적 거리감이 크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맥주의고향 독일 옥토버페스트 마을 사진

6. 독일 🇩🇪 – 언어 장벽과 비호의적 태도

독일은 역사적 유산이 많지만, 영어가 통하지 않는 곳이 많고 중국인을 배려한 시설이 부족합니다. 관광지에서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사례가 종종 보고됩니다.


파리 소매치기 현장 사진

7. 프랑스 🇫🇷 – 치안 불안과 소매치기 문제

파리와 같은 도시는 명소가 많지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무시하거나 무관심한 태도 역시 종종 언급되며, 문화적 예절 차이도 중국인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뉴질랜드 풍경 사진

8. 뉴질랜드 🇳🇿 – 거리와 인프라 부족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지만, 중국에서 직항이 적고 비행시간이 길어 방문 자체가 불편합니다. 중국어 안내 서비스가 부족하고 음식 선택의 폭도 좁아 장기 체류가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베트남과 중국 국가 주석 사진

9. 베트남 🇻🇳 – 갈등 이력과 서비스 불만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보이지만, 과거의 중·베 국경 갈등과 최근 일부 베트남인의 반중 정서가 방문을 꺼리게 만듭니다. 특히 관광지에서 바가지를 쓰는 사례, 불친절한 응대, 위생 문제 등이 꾸준히 지적되며 중국인 커뮤니티에서 경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기

10. 남아프리카공화국 🇿🇦 – 거리와 치안 우려

남아공은 이국적인 매력이 있지만, 장거리 비행, 높은 범죄율, 불안한 치안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극히 적습니다. 특히 단독 여행 시 소매치기, 무장 강도 등의 위험이 크다는 인식이 퍼져 있습니다.

살인율: 2024년 한 해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총 26,232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하루 평균 약 72건의 살인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42건의 살인율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중 하나입니다.


마무리하며

중국인 관광객은 구매력과 여행 충성도가 높은 집단으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관광 자원이 많다고 해서 중국인 방문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치안, 접근성, 위생, 현지의 태도가 모두 결합되어 선호도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각국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홍보보다, 여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배려가 필수입니다. 관광의 시대, 결국 선택받는 곳은 안전하고 친절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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