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여행, 이 가격에 이런 풍경? 가성비 끝판왕 섬 여행지 완벽 가이드 (2025년 최신판)

여긴 진짜 안 가보면 손해!

푸른 바다와 초콜릿 힐, 돌고래 투어, 알로나 비치…
“필리핀 보홀”은 한 번 간 사람은 반드시 또 가는 곳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아직도 보홀이 세부 옆의 작은 섬 정도로만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포스팅을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보홀은 자연, 휴식, 액티비티, 먹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진짜 ‘올인원 여행지’입니다.
세부보다 덜 붐비고, 가격은 더 저렴하며, 만족도는 훨씬 높은 보홀의 매력, 지금부터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세부보다 덜 붐비고, 가격은 더 저렴하며, 만족도는 훨씬 높고 엑티비티 천국  보홀

보홀은 어디? 위치부터 간단 정리

보홀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 위치한 섬으로,
대표 관광지인 세부에서 배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힐’과 '팡라오 섬'이 바로 이곳에 있어요.

보홀은 행정상 보홀 본섬과 주변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이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공항이 있는 팡라오(Panglao) 섬입니다. 이 팡라오 섬이 바로 알로나 해변과 리조트들이 밀집한 지역이죠.

보홀 가는 법 (2025년 최신 경로 완벽정리)

🔹 인천 → 세부 직항 (약 4시간 30분)

현재 인천발 세부 직항은 대한항공, 에어아시아, 필리핀항공 등에서 운항 중입니다.
특히 비수기인 6~9월 평일 기준 왕복 20만원 초반대도 가능하니 미리 확인하는 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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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 보홀 (택시+페리 or 국내선 비행기)

• 페리 이용 시:
  세부항구(피어1) → 타그빌라란항 (보홀)
  ⏱ 소요시간: 약 1시간 45분
  💰 가격:600~1000페소 (한화 약 14,000~23,000원)
  실내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오션젯’이나 ‘슈퍼캣’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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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이용 시:
  막탄공항 → 보홀 팡라오 공항 (1일 1편 정도 운항, 요금은 편도 약 3~5만 원대)
  시간 단축을 원하거나 아동 동반 가족 여행자에겐 항공 이동이 더 편리할 수 있어요.

보홀의 핵심 여행지 베스트 5 (2025년 기준)

1. 알로나 비치 – 보홀 여행의 중심

알로나 비치 – 보홀 여행의 중심

하얀 모래, 야자수, 노을, 그리고 세부보다 한산한 분위기까지.
알로나 해변은 보홀의 대표 휴양지로, 맛집·마사지샵·카페가 모두 도보 거리에 있어 편리합니다.

최근엔 한적하면서도 깔끔한 신상 부티크 호텔도 많이 생겨서, 숙소 퀄리티에 민감한 분들도 만족합니다.

해가 질 때 바다에 앉아 칵테일 한 잔. 그 순간이 보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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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콜릿 힐 – 유네스코 지질 보호지

초콜릿 힐 – 유네스코 지질 보호지 사진

수백 개의 언덕이 초콜릿처럼 솟아 있는 독특한 풍경.
건기에는 언덕이 갈색으로 변해 초콜릿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 위치: 카르멘 지역
⏰ 이동 시간: 알로나 비치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 입장료: 약 100페소 (약 2,400원)

산 정상까지 계단이 많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뷰는 말 그대로 ‘세상에서 단 하나’.
비슷한 풍경은 전 세계 어디서도 찾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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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복강 크루즈 –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점심 식사

로복강 크루즈 –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점심 식사 사진

천천히 흐르는 강 위에서 보홀 전통 음악과 뷔페식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로복강 크루즈.
배 위에서 바라보는 밀림과 폭포, 원주민 공연은 특별한 기억이 됩니다.

📍 시간: 오전 10시 ~ 오후 2시 사이 출항
💰 비용: 600~850페소 (식사 포함)
📝 꿀팁: 오전 첫 배를 타면 햇살이 적당해 사진이 훨씬 잘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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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팡라오 섬 다이빙 & 스노클링

팡라오 섬 다이빙 & 스노클링 사진

보홀은 스쿠버다이빙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바다 속은 말 그대로 ‘수중 정원’. 초보자용 체험 다이빙부터 자격증 코스까지 선택지 다양.

📍 체험다이빙 비용: 1인당 약 3~5만 원
📍 스노클링 장비 대여: 약 500페소 전후
💦 건기엔 시야가 맑고 파도가 잔잔해 체험 다이빙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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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발리카삭 섬 & 돌고래 투어

발리카삭 섬 & 돌고래 투어중 만날수 있는 돌고래 사진

이른 아침,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야생 돌고래 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후 발리카삭 섬에서 스노클링하며 바닷속 거북이, 니모(흰동가리)를 직접 마주해보세요.

📍 출발지: 알로나 비치
🕐 추천 시간: 오전 6시10시

💰 비용: 투어당 1인 약 900~1,500페소
🏖 투어는 보통 오전 4~5시 픽업 시작되므로, 전날 일정은 일찍 마무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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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여행 시 주의사항 & 꿀팁

✔️ 건기:12월~5월 / 하늘 맑고 습도 낮음 → 여행 최적기

✔️ 우기: 6월~11월 / 갑작스런 스콜 대비해 방수템과 여벌 옷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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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기열 주의: 모기 물림 주의! 특히 로복강, 정글 투어 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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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갈이 주의: 생수 외 음료 섭취 권장. 지사제와 소화제는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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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보홀은 아직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세부의 부속섬 정도로만 인식되지만,
직접 가보면 “차라리 세부보다 더 낫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섬의 분위기도 한적하고, 자연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여행 준비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연 속 힐링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보홀만한 선택지는 많지 않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보홀에서 세부로 넘어갈 때 추천 루트와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여행 계획에 딱 맞는 답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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