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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완전정복! 일정·맛집·뷰포인트 총정리

by 철수야 여행 가자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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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진짜 대박이야.”
지중해의 보석, 하얀 집들과 파란 지붕이 맞닿아 있는 그곳.
TV 속 광고에서나 보던 그림 같은 풍경이 현실이 되는 곳이 바로 산토리니입니다.
아침이면 붉게 물드는 오이아의 태양, 저녁이면 핑크빛 석양이 섬 전체를 감싸는 그 순간—그 설렘을 직접 전하고 싶어요.

에게해의 마법을 품은 섬

처음 산토리니를 마주했을 때,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영화 속 한 장면이었습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마다 향긋한 꽃향기가 스치고, 바람에 흔들리는 하얀 커튼 너머로 푸른 바다가 빛납니다.
현지인들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섬”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단번에 알겠더군요.

산토리니로 가는 여정과 섬 안에서의 이동

  1. 이동 방법
    • 출발: 인천에서 아테네까지 직항 또는 경유편(이탈리아·터키 경유) 선택 가능
      평균13~15시간 소요, 아테네에서 산토리니행 국내선 비행기로 약 50분.
    • 성수기 기준 왕복 항공권은 약 150만~200만원 선.
    • 페리 이동: 아테네 피레우스 항구에서 고속 페리로 약 4~5시간.
      비행기보다 저렴하지만, 파도에 따라 흔들림이 심할 수 있어 멀미 대비 필요.
    • 섬 내에서는 ATV나 스쿠터, 소형차 렌트를 추천.
      대중교통 버스도 있지만 노선과 배차 간격이 제한적이라 일정이 빡빡하다면 렌트가 효율적.
    (여행 전 현지 렌트 서비스 및 숙박 예약 페이지 참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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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체험형 여행기
    첫날은 피라 마을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얀 건물 사이로 난 골목을 걷다 보면,
    갑자기 시야가 탁 트이며 칼데라 절벽이 등장하는 순간이 옵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이는 크루즈선, 바다 위에 반짝이는 햇빛…
    그 순간을 오래 담기 위해 일부러 카메라 셔터를 천천히 눌렀습니다.
  2. 꿀팁과 주의사항

1. 오이아(Oia)

오이아마을 메어 발러에서 바라보는 바다뷰 사진 (출처:트립닷컴)


세계 3대 석양 명소로 꼽히는 오이아는 산토리니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해질녘이 되면 하얀 건물들이 서서히 금빛으로 물들고, 붉은 하늘과 파란 바다가 섬을 감싸는 장면은 그야말로 숨이 멎을 정도입니다.
특히 칼데라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사진으로는 절대 담을 수 없는 깊이를 전합니다.
저녁 무렵 인파가 몰리기 전에 자리를 잡고, 와인 한 잔과 함께 감상하는 석양은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됩니다.

2. 피라(Fira)

피라 마을 풍경 사진 (출처:익스피디아)


산토리니의 중심지인 피라는 쇼핑, 식사, 카페, 야경 감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골목 사이사이에 자리한 부티크와 예술품 가게는 현지 작가들의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밤이 되면 마을 전체가 조명에 물들어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항구까지 내려가면 바다 위에 정박한 크루즈선과
작은 어선들이 함께 만드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피라는 숙소와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므로 여행의 거점으로 추천합니다.

3. 이메로비글리(Imerovigli)

마을 전체가 전부 바다 뷰 (출처:익스피디아)


‘산토리니의 발코니’라 불리는 이곳은 오이아와 피라 사이에 위치해 있어 양쪽의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파가 적어 조용히 칼데라 뷰를 즐기기에 최적이며, 커플이나 허니문 여행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메로비글리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하얀 건물과 파란 돔 지붕, 그리고 그 사이로 펼쳐진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석양을 독점하는 듯한 프라이빗한 순간을 원한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4. 아크로티리 유적지

아크로티리 유적지 사진 (출처:익스피디아)

약 3,600년 전 화산 폭발로 매몰된 미노아 문명의 도시가 발굴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당시의 건물 구조, 도자기, 벽화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마치 고대에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줍니다.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필수 방문지입니다.
또한 근처에는 ‘레드 비치’가 있어 유적지 관람 후 바다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5. 레드 비치·화이트 비치

래드비치에서 한가로운 시간 연출 (출처:익스피디아)


레드 비치는 붉은 화산암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해변으로, 바다색과 대비되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화이트 비치는 이름 그대로 하얀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해변으로,
보트나 카약을 타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한적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두 해변 모두 물놀이보다는 사진 촬영과 경관 감상에 적합하며, 이색적인 산토리니의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여행에 어울리는 준비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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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의 맛, 놓치지 마세요

무사카 사진 (출처:위키백과)

  • 무사카(Moussaka): 가지와 고기를 층층이 쌓아 만든 전통 그리스 요리.
  • 프레시 피쉬 구이: 항구 근처에서 바로 잡은 생선을 숯불에 구워내는 요리.
  • 산토리니 와인: 화산 토양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 독특한 풍미가 느껴짐.
    프레시 피쉬 구이/산토리니 와인 사진 (출처:네이버 블로그/와인21)

여행을 마치며

산토리니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시간을 천천히 음미하게 만드는 섬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빛과 그림자가 바뀔 때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기면서도, 다음 여행 계획 속에 또다시 ‘산토리니’라는 이름을 적게 될 겁니다.

이제 어디 갈지 정했나요?
다음 여행지는 또 어떤 이야기를 가져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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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니 10대 소년이 어느덧 50이 넘어 있네요... 늦게 나마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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