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걷기 좋은 남해 1박2일 여행 코스 총정리 (숙소·맛집 포함)”
어딘가 멀고도 가까운 섬, 남해.
여기엔 시끌벅적한 관광지 대신,
바람과 햇살이 모든 풍경을 채워주는 느린 마을이 있다.
바다도, 꽃도, 풍경도 고요하게 피어나는 이곳은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
1️⃣ 남해 가는 방법 – 생각보다 수월하다
서울에서 남해는 KTX + 버스를 이용하면 충분히 갈 수 있다.
다만 렌터카 or 자가용을 활용하면 여행 효율이 더 높아진다.
대중교통 기준
※ 남해군 내부는 대중교통 불편 → 렌터카 추천
자가용 기준
- 서울 → 남해 약 4시간 30분 (고속도로 약 380km)
- 톨게이트비 약 26,000원
- 남해대교 진입 후 해안도로로 진입
2️⃣ 남해의 핵심 명소 – 이국적인 풍경과 한적한 해안
독일마을
1960년대 귀국 독일 교포들이 만든 이색적인 마을.
붉은 지붕과 맥주집, 펜션이 어우러진 유럽풍 분위기.
→ 봄철 유채꽃도 흐드러지게 핀다
다랭이마을
남해 바닷가 절벽에 계단처럼 펼쳐진 논밭 풍경.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은 말 그대로 엽서.
→ 해 질 녘 풍경이 가장 예쁘다
상주은모래비치
남해 최고의 해수욕장. 5월엔 수영보다는 산책과 바다멍에 좋다.
백사장도 깨끗하고 한산하다.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피톤치드와 고요한 산길이 있는 힐링 코스.
→ 산책, 산림욕, 데크 산책 가능 / 입장료 2,000원
3️⃣ 1박 2일 남해 여행 추천 일정
Day 1
서울 출발 → 진주 → 남해 도착 (11시)
→ 점심 (멸치쌈밥) → 독일마을 산책 & 맥주 한 잔 → 숙소 체크인
→ 다랭이마을 일몰 감상 → 저녁 (바닷가 해산물)
Day 2
조식 → 편백자연휴양림 → 상주은모래비치 산책
→ 점심 (멍게비빔밥 or 재첩국) → 진주역 → 서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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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남해 숙소 추천 – 감성과 풍경 동시에
남해 독일마을 슈베린 펜션 (독일마을 내)
- 가격: 10~14만 원대 (2인 기준) 뷰 맛집 펜션
남해 편백황토 한옥스테이
- 조용한 전통 한옥에서 머무는 힐링
- 가격: 19~22만 원 내외(4인)
- 커플, 부모님 동행 여행자에 강추, 황토방에 편백나무향 최고 힐링
5️⃣ 남해 맛집 리스트
원조 멸치쌈밥집
- 남해 대표 향토음식 / 가격: 12,000원
- 된장국 + 멸치 + 각종 나물 조합
도이처하우스
- 독일식 수제맥주 & 소시지 / 분위기 굿
- 위치: 독일마을 중심 / 낮맥 or 디너 모두 추천
남해시장 송이분식 국수집
- 잔치국수 6,000원대 / 현지인 강력 추천
- 아침식사 or 간단 점심으로 최고
6️⃣ 여행 예산표 (2인 기준)
KTX + 버스 왕복 | 약 160,800원 | 서울↔진주↔남해 |
숙소 1박 | 약 120,000원 | 펜션 기준 |
식사 (3회 + 간식) | 약 65,000원 | 멸치쌈밥, 국수, 간식 등 |
렌터카 1일 | 약 70,000원 | 경차 기준, 유류비 별도 |
기타 (입장료/간식) | 약 10,000원 | 휴양림 + 커피 등 |
▶️ 총합: 약 425,800원 (2인 기준)
1인당 약 21만 원대 – 조용한 감성 힐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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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행 팁 & 주의사항
- 대중교통 매우 불편 → 렌터카 필수
- 독일마을 인근 숙소 빠르게 마감 → 주말 최소 2주 전 예약
- 해안도로 커브 많음 → 운전 시 주의
- 도이처하우스 등 일부 식당은 월요일 휴무
- 상주해변 일몰, 다랭이마을 일출 포인트는 꼭 사진으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