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본 여행 기본 가이드,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 리얼 루트 완전정복 (2025 최신판)”
한 번 가본 사람은 두 번 간다는 도시, 리스본. 그런데 그냥 다녀오면 손해입니다.
2025년 현재, 리스본은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뜨는 여행지 중 하나로, 저렴한 물가와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전 세계 여행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스본은 예쁘다”는 말만 믿고 아무 준비 없이 갔다간, 주요 명소를 놓치기 쉽고 동선이 꼬이기 쉽죠.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선 직접 다녀온 듯한 생생한 루트와 이동 꿀팁, 날씨별 준비물까지 아주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① 리스본 공항에서 시내까지 – 가장 빠르고 저렴한 방법은?
리스본 험버토 델가도 공항(LIS)은 도심과 가깝기로 유명합니다.
✔ 지하철(Metro): 빨간선(Vermelha Line)을 타고 약 20분 → 알라메다(Alameda)역에서 초록선(Green Line) 환승 → 바이샤-치아두(Baixa-Chiado) 도착
비용: 1.65유로 + Viva Viagem 카드 0.5유로
✔ 공항버스(Aerobus): 주요 호텔까지 바로 연결되며 편리하지만 요금은 4유로로 다소 비쌉니다.
② 트램 28번 노선 따라 리스본 명소 정복
리스본 여행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노란색 트램 28번입니다.
알파마, 바이샤, 바리우 알투, 그라사 지구까지 모든 명소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 요금: 1회 3유로 / Viva Viagem 24시간권(6.6유로) 이용 가능
✔ 탑승 팁: 아침 7시 이전 또는 밤 8시 이후 탑승하면 한산하게 즐길 수 있음
✔ 트램 내부는 매우 비좁고 소매치기 위험 있으니 가방은 앞으로 착용하세요.
③ 벨렘 지구 – 에그타르트 원조 ‘파스텔 드 벨렘’ 먹고 박물관 투어
리스본에서 가장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렘탑’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파스텔 드 벨렘은 반드시 본점에서 먹어볼 것 (유럽 최고의 디저트로 평가)
🚍 15번 트램 탑승 → 벨렘(Belém) 하차
입장료: 수도원 10유로 / 벨렘탑 6유로 (통합권 할인 가능)
④ 리스본 날씨 – 건기와 우기, 언제 가야 좋을까?
✔ 건기:5월~9월 – 평균기온 20~28도, 강수 적음
✔ 우기: 11월~2월 – 비 자주 오고 바람 강함
✔ 여행 꿀팁: 우기에는 발수 재킷, 방수 신발 준비 필수
건기에는 썬크림, 선글라스, 쿨링 티셔츠 추천
⑤ 현지 주의사항 – 물·위생·치안 체크 필수
- 생수는 슈퍼에서 0.5유로면 구매 가능 (레스토랑은 3유로 이상 부과)
- 수돗물은 마실 수 있지만, 위장이 민감한 분은 생수 권장
- 밤 늦게 바이샤, 바리우 알투 일부 지역은 소매치기·사기 주의
- 리스본은 댕기열 위험 지역은 아니지만, 여름철 모기 대비 모기 기피제 추천
마무리
리스본은 “한번 보면 그냥 빠져버리는 도시”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낮엔 트램 타고 동화 속 언덕길을 누비고, 밤엔 강변 노천 바에서 감성적인 포르투갈 음악을 들으며 마무리하는 하루.
이번 여름 유럽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라면, 리스본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녀온 분들의 만족도는 단연 최고, 물가도 유럽 내 비교적 저렴하고, 문화·음식·풍경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여행지니까요.
다음 여행지는 “오렌지색 건물과 운하, 자전거의 도시”입니다. 어디일지 댓글로 맞혀보세요!
혹시 리스본 관련해서 더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댓글로 질문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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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니 10대 소년이 어느덧 50이 넘어 있네요... 늦게 나마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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