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보면 후회! 천국의 섬 필리핀 팔라완 완벽 여행 가이드
여행 한 번으로 ‘평생 기억에 남는 장면’을 만들 수 있다면?
바로 여기, 필리핀 팔라완에서 가능합니다.
실제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이자, 유럽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위로 꼽히는 이곳.
에메랄드빛 바다, 절벽처럼 솟은 석회암 섬,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의 손때가 덜 탄 자연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죠.
하지만 여행지로서 팔라완은 정보가 부족해 고민이 많다는 분들 많습니다.
지금부터 이동, 숙소, 투어, 주의사항, 날씨 대비 아이템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실제 후기 기반 + 최신 정보 기준입니다.
팔라완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가는 걸까?
팔라완은 필리핀 본토에서 떨어진 길이 450km가 넘는 섬으로, 주요 도시로는 푸에르토 프린세사, 엘니도, 코로나가 있어요.
📍TIP: 팔라완은 거리가 먼 만큼 이동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인천 → 마닐라 → 팔라완 진입 루트
- 인천 → 마닐라 직항 (약 4시간)
- 평균 항공권은 왕복 약 25만~40만 원대, 성수기엔 사전 예매 필수
- 마닐라 → 팔라완 내 국내선
- 푸에르토 프린세사(1시간 20분), 코론 부수앙가 공항(1시간 10분)
- 국내선 요금은 편도 약 5만~8만 원
✈ 항공권을 예약할 땐, 마닐라 공항 터미널 간 이동 시간(최소 3시간)도 고려하세요. 터미널 2 ↔ 4 이동 시 택시 필수입니다.
엘니도(El Nido) — 팔라완의 하이라이트
엘니도는 말 그대로 ‘작은 천국’.
깎아지른 석회암 섬 사이로 보트가 지나갈 때면 영화 <아바타> 속 행성에 들어온 것 같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 주요 투어 정보
- A, B, C, D 투어 패키지로 나뉘며 하루 종일 진행, 점심 포함
- 투어 A: 스몰 라군, 빅 라군, 섬 비치 포함 (가장 인기)
- 가격은1,500~2,000페소 수준 (약 4만~5만원)
🌊 실제 후기
“스몰 라군에서 카약 타며 보는 물빛은 지금도 눈에 선해요. 말이 필요 없는 장면이었어요.”
🚐 이동 방법
-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 엘니도 미니밴 약 6시간
- 금액: 약700~1,000페소 (16,000~23,000원)
- 밤 이동 금지, 이동 중 정차 거의 없으므로 미리 간식과 물 챙기세요.
🚨 성수기엔 예약하지 않으면 1~2시간 기다릴 수 있어요!
코론(Coron) — 다이버들의 로망, 숨겨진 절경의 섬
코론(Coron) — 다이버들의 로망, 숨겨진 절경의 섬 (출처 트립닷컴/가이드 투더 필리핀) 필리핀 팔라완 북부에 위치한 **코론(Coron)**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이곳은 스쿠버다이빙과 자연 경관을 사랑하는 이들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는 장소죠.깊은 바다 속에 잠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맑은 카양안 호수, 한적한 섬과 라군들…
이 모든 것이 한 곳에 있는 장소, 바로 코론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자연에 집중한 여행을 원한다면, 코론은 팔라완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입니다.
🌟 코론의 대표 투어 포인트
- 카양안 호수: 푸르른 절벽과 유리처럼 투명한 물빛으로 유명한 엽서 속 대표 장소.
물속이 너무 맑아 보트를 타고 가는 중에도 바닥이 보일 정도입니다.- 트윈 라군: 두 개의 라군이 좁은 바위틈을 사이에 두고 연결돼 있는 독특한 지형.
수온이 갑자기 변해 마치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어요.- 스쿠버다이빙 & 난파선 탐험:
다이빙 라이센스가 있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파선 다이빙 코스에 도전해보세요.
라이센스 없이도 체험 다이빙으로 일부 구간 참여 가능하며, 하루 2~3회 다이빙 진행 가능- 마키닛 온천: 투어 후 피로를 풀기에 좋은 40도 이상의 자연 온천.
저녁 시간대 방문 시 일몰과 함께 온천욕 가능한 숨은 명소입니다.
🗣 실여행자 후기
“카양안 호수는 사진보다 실제가 더 아름다워요. 물이 너무 맑아서 처음엔 호수인지 몰랐을 정도!”
✈ 코론까지 가는 이동 경로
- 마닐라 → 코론(부수앙가 공항)
- 국내선 비행기 약 1시간 10분 소요
- 세부퍼시픽, PAL Express 등 운항 중
- 편도 약 6만~9만 원대
- 공항 → 코론 시내
- 도착 후 공항 밖에서 밴 또는 픽업 차량 이용 (약 40분 소요)
- 호텔에 픽업 서비스 요청 가능 (왕복 약 600~800페소)
🧭 팁
부수앙가 공항은 소형 공항이기 때문에 수하물은 빠르게 나오지만, 현지 통신망이 약해 인터넷 연결은 느릴 수 있으니 오프라인 지도 미리 다운로드 해두세요.🧴 물놀이 후, 꼭 챙겨야 할 여행 필수템
코론은 하루 종일 물놀이와 투어가 중심인 지역이라 방수, 자외선, 응급 대비가 필수입니다.
수중 수쿠터로 더 엑티비티 한 시간 연출 하기
🚨특히 보트 이동이 많아 멀미가 심한 분은 항멀미 밴드나 덱시롤 같은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 놓치기 아까운 관문 도시
많은 여행자들이 거쳐가는 도시지만, 여기도 들를 이유는 충분합니다.
🌄 지하강 국립공원 투어
- 세계 7대 자연경관, UNESCO 지정
- 배를 타고 석회암 동굴 안으로 45분간 이동
- 입장료 포함 투어 약 1,500~2,000페소
🎧 입장 시 가이드 오디오 제공 (한국어 가능, 필수 이어폰 챙기세요!)
팔라완 날씨와 계절별 꿀팁
☀ 건기 (12월~5월)
- 기온 27~32도, 바람 적고 하늘 맑음
- 투어하기 가장 좋은 시즌
→ 건기 전용 필수템 보러가기
🌧 우기 (6월~11월)
- 오후 3~5시 스콜 자주 발생, 새벽/오전 투어 추천
- 모기와 댕기열 주의
→ 모기 퇴치템, 우기 대비템 확인하기
팔라완에서 숙소 고르기 팁
- 엘니도: 중심지 근처 숙소는 밤에 시끄러움, 차라리 비치 쪽 조용한 리조트 추천
- 코론: 언덕 위 숙소는 전망 좋지만 교통 불편, 셔틀 운영 여부 확인 필요
🛏 직접 경험 후기
“엘니도 세레니티 로지에서 새벽 파도소리 들으며 눈 떴을 때, 진짜 힐링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팔라완 여행 시 필수 주의사항
- 생수 외 현지 물 절대 금지!
- 모기 기피제 반드시 소지
→ 여행용 상비약 보러가기 - 해양 스포츠 시엔 현지 안전 수칙 숙지
- 카드 결제 안 되는 지역 많으니 현지 페소로 환전 필수
여행 준비템 한 번에 보기
- 여권 커버부터 방수팩, 버프, 슬리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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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팔라완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자연이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조금은 귀찮은 이동도, 낯선 음식도 이곳에선 모두 모험이 되죠.
인생 한 컷, 인생 한 순간을 원한다면 이번 여행지는 팔라완이 정답입니다.
다음 여행지는 ‘밤하늘의 별이 가장 예쁜 동남아 섬’입니다. 어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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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니 10대 소년이 어느덧 50이 넘어 있네요... 늦게 나마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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