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일본 교토 여행 완전정복|가을 감성 루트와 숨은 명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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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월 교토가 특별한 이유
“이번 여행지는 진짜 대박이야.”
단풍철의 교토는 유명하지만, 사실 진짜 매력은 9월에 숨어 있다. 아직 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한적하고, 푸른 정원이 고즈넉하다. 비가 내리면 신사와 절의 돌길이 빗물에 젖어 은은하게 빛나고, 골목마다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풍경은 그 자체로 영화 속 장면 같다. 이 시기의 교토는 ‘조용히 머무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2. 교토로 가는 루트
- 항공편: 인천–간사이 국제공항 직항은 매일 다수 운항. 일본 항공권 최저가 검색에서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공항에서 교토 이동
- JR 하루카 특급: 약 75분, 3,000엔 내외
- 리무진 버스: 약 90분, 2,600엔
- 교토 시내 교통: 1일 버스패스(700엔)만 있어도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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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토에서 꼭 가야 할 추천 장소
기요미즈데라와 산넨자카·니넨자카
교토를 대표하는 사찰. 9월엔 단풍 대신 푸르름이 가득하고, 아침 햇살이 건물 사이로 들어오는 순간은 압도적이다. 내려오는 길의 산넨자카·니넨자카 골목은 전통 가옥이 늘어서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하다. 기모노 대여점도 많아 하루쯤은 일본식 복장을 하고 걸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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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미 이나리 신사
수천 개의 붉은 도리이가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가팔라서 편한 워킹화를 권한다. 정상까지 오르면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지만, 중간까지만 올라가도 충분히 인상적이다. 이곳은 특히 아침 일찍 가면 사진 찍기 좋다.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 도게츠교
교토 서쪽에 자리한 아라시야마는 교토의 또 다른 매력. 이른 아침 대나무 숲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는 교토의 고즈넉함을 완벽히 보여준다. 도게츠교에서 바라보는 카츠라강은 고요하고, 강 위를 지나가는 유람선을 타면 한층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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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길 & 은각사
강가를 따라 걷는 철학의 길은 사색하기 좋은 산책로. 길 끝에 자리한 은각사는 겉보기엔 소박하지만, 정원에 깔린 고운 이끼와 흰 모래 정원이 어우러져 교토의 정취를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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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토 여행 꿀팁
- 날씨 대비: 9월엔 소나기가 자주 내리니 휴대용 레인코트가 우산보다 편리하다.
- 이동 팁: 교토 버스는 잔돈 준비가 필수라 교통카드(IC카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추천 먹거리:
- 아라시야마의 ‘유도후 정식’은 교토만의 건강식.
- 니시키 시장에선 교토식 달걀말이, 꼬치, 디저트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 교토역 근처 이세탄 백화점 푸드홀은 저렴하면서도 정갈한 도시락이 많아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가을 청수사 풍경 사진(출처:오사카인포 오사카관광자도)
5. 여행 준비물
여행은 준비물 하나에 편안함이 달라진다.
- 장시간 걷기용 워킹화는 필수. 발에 잘 맞는 편안한 여행화 보기
- 돌길이 많은 교토 골목에서는 가벼운 방수 슬링백이 유용하다. 여행용 슬링백 확인
- 9월의 소나기를 대비해 휴대용 레인코트가 우산보다 낫다. 레인코트 보기
- 사진 많이 찍는 여행이니 보조 배터리도 챙기자. 여행용 보조 배터리 보기
항공권과 숙소는 미리 비교해두면 훨씬 저렴하다.
6. 일정 샘플 (3박 4일)
- 1일차: 인천 출발 → 간사이 공항 도착 → 교토역 → 기요미즈데라 & 히가시야마 거리 산책
- 2일차: 후시미 이나리 신사 → 토후쿠지 → 저녁엔 기온 거리 탐방
- 3일차: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도게츠교 → 금각사 → 니시키 시장 투어
- 4일차: 철학의 길 → 은각사 → 쇼핑 후 공항 이동
교토에 위치한 니시키 시장 모습(출처:트립어드바이저)
7. 마무리
9월 교토는 단풍의 화려함은 없지만, 오히려 조용히 도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골목마다 스며든 역사, 비 내린 뒤의 사찰 풍경, 그리고 강 위를 스치는 바람까지… 느림의 미학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가을, 교토가 정답이다.
이제 어디 갈지 정했어?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댓글로 의견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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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니 10대 소년이 어느덧 50이 넘어 있네요... 늦게 나마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같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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