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더워지는 여름...피서는 이곳으로!
한국의 여름, 특히 6~7월은 가장 애매한 시기입니다.
덥고 습하며, 본격적인 여름도 아니고 장마는 언제 시작될지 몰라 답답하죠.
이럴 때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사이, 고산 기후에 쾌적하고 물가도 저렴한 도시 – 조지아 트빌리시.
‘한 달 피서형 살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 무비자로 최대 1년까지 체류 가능
✅ 한 달 생활비 80만 원 이하도 가능
✅ 고도 높은 지역 특성상 낮엔 선선, 밤엔 시원한 날씨
✅ 유럽 감성과 현지 정서가 함께 공존

한 달 살기 월별 비용 비교 (2025년 기준)
항목저렴한 기준여유 있는 기준
숙소 (월세) | 약 40만 원 (외곽 아파트 또는 쉐어형) | 약 75만 원 (중심가 스튜디오 아파트) |
식비 | 약 25만 원 (장보기+가끔 외식) | 약 40만 원 (하루 1회 외식 포함) |
교통 | 약 5만 원 (버스/지하철 중심) | 약 20만 원 (렌트카·택시 포함) |
관광/카페 | 약 10만 원 | 약 20만 원 |
유심/인터넷 | 약 2만 원 | 약 2만 원 |
예비비 | 약 5만 원 | 약 10만 원 |
총합계 | 약 87만 원 | 약 167만 원 |
숙소 – 어디에 머무를까?
- 저렴하게: Old Tbilisi 외곽 지역의 쉐어 아파트 또는 장기 숙소
- 여유롭게: Vake, Vera, Sololaki 등 중심가 고급형 아파트
✔ 공통 특징: 대부분 Wi-Fi, 주방, 세탁기 기본 포함
식사 – 직접 해먹기 vs 외식
조지아는 유럽권에서도 식료품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신선한 채소, 치즈, 빵, 와인은 대부분 현지 생산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 현지 마트: Carrefour, Agrohub, Goodwill 등 대형 체인 많음
- 외식 가격 예시: • 카차푸리(치즈빵): 약 2,000원
• 현지식 세트 메뉴: 약 3,500~5,000원
• 와인 한 병: 약 4,000원

교통 – 대중교통 or 렌트카?
-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1회 300원 수준 (1GEL), 교통카드 사용 가능
- 중심가는 도보로도 이동 가능
- 외곽 여행 시 렌트카 필수 → 하루 약 3~4만 원 / 장기 렌트 할인 많음
관광 – 한 달 살며 꼭 가봐야 할 곳
요일 | 예시 일정 |
평일 | 카페에서 작업 → 마트 장보기 → 직접 요리 |
주말 | 시그나기 당일치기 or 카즈베기 1박 2일 트레킹 |
추천 관광지:
- 나리칼라 요새: 트빌리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언덕 요새
- 시온 대성당 & 구시가지: 중세 느낌의 거리 산책 + 감성 카페
- 시그나기: 조지아의 사랑의 도시, 와인 생산지
- 카즈베기: 코카서스 산맥 배경의 게르게티 성당
- 보르조미: 온천과 광천수로 힐링 여행지



초 여름 한달살기 이 정도면 ‘나만의 유럽’이다
- 무비자 체류 + 쾌적한 날씨 + 저렴한 물가
- 디지털 노마드, 휴식형 여행자 모두에게 적합
- 고산 도시 특유의 시원함으로 여름철 대피소 역할
저예산 기준: 약 87만 원
여유 있는 체류: 약 167만 원
2025년 여름, 조지아 트빌리시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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