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치앙마이 한 달 살기, 70만 원 vs 150만 원 – 예산 따라 천국도 달라진다

by 철수야 여행 가자 2025. 5. 31.

“한 달 살기, 진짜 싸게도 가능하고 진짜 여유롭게도 가능하다면?”

2025년,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여행자들이 몰리는 도시 치앙마이.

조용한 골목 안에서의 아침, 현지인과 함께하는 시장, 시원한 라떼 한 잔과 노트북.

그런데 문제는, 예산.

태국 "왓 프라씽" 사원 사진

✔️ 70만 원으로 한 달 살 수 있을까?
✔️ 아니면 좀 쓰더라도, 더 편하고 여유롭게 살 수 있을까?

두 가지 리얼 플랜을 비교해서, 당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드립니다.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예산 비교 테이블

항목절약형 플랜 (저예산)여유형 플랜 (고급형)  (1인 기준)

숙소 8,000 ~ 10,000 바트 (약 30 ~ 37만 원) 16,000 ~ 20,000 바트 (약 60 ~ 75만 원)
식비 3,000 ~ 4,000 바트 (약 11 ~ 15만 원) 5,000 ~ 8,000 바트 (약 18 ~ 29만 원)
교통비 800 ~ 1,000 바트 (약 3 ~ 4만 원) 2,000 ~ 4,000 바트 (약 7 ~ 15만 원)
기타 생활비 2,000 바트 (약 7만 원) 5,000 ~ 7,000 바트 (약 18 ~ 26만 원)
총합계 13,800 ~ 17,000 바트
(약 70만 ~ 95만 원)
28,000 ~ 35,000 바트
(약 130만 ~ 150만 원)

A안: 최소 비용으로 한 달 살기 – 70만 원 플랜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정말 싸게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몇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것도 생깁니다.

숙소

단기임대 숙소 사진

  • 월세 30~37만 원 수준의 원룸 또는 로컬 게스트하우스
  • 위치: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주택가
  • 시설: 에어컨이 없거나 낡은 가전, 부엌 공유, 세탁은 셀프 코인 세탁소 이용

식비

  • 하루 세 끼 중 2끼는 현지 시장 or 길거리 음식
  • 가끔은 로컬 식당 (60~100바트 수준)
  • 외식은 주 1~2회 정도

교통

트럭을 개조한 썽태우 사진

  • 대부분 도보 또는 30바트 쏭태우 (빨간 트럭)
  • 그랩은 비상시만 이용 (비 오는 날 등)

기타 생활비

  • 마사지 월 1회 (약 300바트)
  • 헬스장은 등록 대신 유튜브 홈트
  • 카페는 와이파이 이용용도로 주 1~2회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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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안: 여유롭게 즐기는 한 달 살기 – 150만 원 플랜

한 달 살기도 결국 삶이니까, 조금은 내 삶의 질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 플랜이 정답입니다.

숙소

럭셔리 리조트 사진

  • 님만해민, 산티탐 지역 고급 콘도 or 리조트형 풀옵션 아파트
  • 풀장, 피트니스, 세탁·청소 서비스 포함
  • 최신 가전과 전용 주방으로 ‘사는 집’에 가까운 환경

식비

치앙마이 브런치 카페 사진

  • 현지 식당 + 웨스턴 브런치, 비건 카페, 로컬 카페 투어까지 다양하게
  • 하루 2~3끼 외식 / GrabFood 배달 자주 활용

교통

  • 그랩 상시 이용 (편도 평균 70~100바트)
  • 혹은 오토바이 월 렌트 (약 3~4만 원 수준)
  • 주말엔 인근 도이수텝, 파이 등 소도시로 원데이 트립 가능

기타 생활비

  • 헬스장 or 요가 스튜디오 등록 (월 2~5만 원)
  • 주 2회 이상 마사지 or 네일 케어
  • 쿠킹 클래스, 언어 교환 모임, 코워킹스페이스도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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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한 달 살기는 여행이 아니라 ‘삶’이다

지출이 다르면 일상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하나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그 어떤 예산도 수용할 수 있는 도시라는 것.

작게 살면 조용한 치유가,
넉넉히 쓰면 느긋한 호사가 따라옵니다.

자, 당신의 스타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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