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보다 더 파리 같은 도시, 퀘벡을 아시나요?
“여기가 캐나다라고요?”
처음 퀘벡에 도착한 여행자들의 반응입니다.
북미 유일의 성곽 도시, 프랑스 감성, 그리고 눈 내리는 고성의 풍경.
모든 것이 마치 유럽의 작은 도시처럼 느껴지죠. 하지만 분명 여긴 캐나다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 자연, 감성 그리고 여행자의 로망이 모두 담긴 도시예요.
이 글 하나로 퀘벡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루트부터 추천 코스, 꿀팁까지
하나하나 실전 정보로 채워드릴게요.
퀘벡 위치와 가는 법 – 의외로 쉽고 빠르다?
퀘벡은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프랑스어권 도시로,
토론토나 밴쿠버에서 한 번 경유해 들어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인천공항 → 토론토/밴쿠버(환승) → 퀘벡시티 장 르사주 국제공항(YQB) 순.
추천 루트
- 인천공항 → 토론토(AC) → 퀘벡시티 (총 소요 약 16~18시간)
- 입국 후 공항에서 퀘벡 올드시티까지는 택시 약 40~45 CAD / 버스 약 3.5 CAD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장 쉬운 이동법
- 택시: 약 25~30분, 야간 추가 요금 있음
- 버스: RTC 76번 + 80번 환승 (오전/오후 배차 20~30분 간격)
- 픽업 차량 예약 시 기사분이 입국 게이트 앞에서 대기
→ 공항 픽업 차량 예약 바로가기
퀘벡 시내 핵심! 올드 퀘벡(Old Québec)은 걸어야 보인다
퀘벡 시내는 ‘올드 퀘벡’과 ‘신시가지’로 나뉩니다.
하지만 핵심 관광지는 모두 올드 퀘벡 안에 있습니다.
도보 여행 추천 루트 (2~3시간)
-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 광장
- 뒤파랭 산책로 따라 전망 감상
- 플랭 데 아브라함 공원에서 시내 전경 보기
- 뤼 트레조르 예술 거리에서 핸드메이드 작품 구경
- 성벽 따라 걷기 + 시타델 요새
뤼 트레조르 예술 거리 , 성벽 따라 걷기 + 시타델 요새 사진
계절별 여행 포인트
- 5~9월: 날씨 맑고 선선, 덥지 않아 도보 여행 최적
- 10~3월: 폭설과 축제가 가득, 크리스마스 마켓은 필수 체험
→ 겨울 퀘벡 여행 필수템 보기
샤토 프롱트낙 – 들어가야 진짜 감동이 시작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진 찍힌 호텔,
**샤토 프롱트낙(Château Frontenac)**은 퀘벡의 상징입니다.
1박에 30~50만원 이상이지만, 내부 카페와 전망 데크는 일반인도 이용 가능합니다.
- 노을 타임(18:30~19:30) 방문 추천
- 커피 한잔 가격으로 퀘벡의 리버뷰를 감상 가능
-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로비, 바, 테라스 이용 가능
퀘벡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찐 맛집과 카페
1. Chez Boulay
- 퀘벡식 비스트로, 메이플 오리 구이 추천
- 예약 필수! 인기 시간은 18~20시
2. Le Chic Shack
- 랍스터 버거 + 수제 감자튀김 조합
- 관광객 + 로컬 모두 즐겨 찾는 곳
3. Café La Maison Smith
- 구시가지 내 5개 지점
- 캐나다산 메이플 라떼 & 수제 타르트 인기
→ 여행 시 간편한 간식/보냉백 바로가기
퀘벡 날씨 & 건강 주의사항
- 건기(5~9월): 일교차 큼 → 겉옷/자외선차단제 필수
- 우기(4~6월): 방수 신발/우비 추천
- 한겨울(11~3월): -10℃ 이하로 떨어지므로 방한 필수
→ 퀘벡 겨울여행 방한템 바로가기
건강 주의사항
- 댕기열 위험 없음 (2025년 보건청 기준)
- 단, 생수 외 마실 물 주의
- 장거리 이동/식중독 대비 지사제 & 수분보충제 챙기기
→ 여행용 건강템 보기
퀘벡 여행 전 준비 체크리스트
✅ 항공권 예약 → 항공권 특가 보기
✅ 호텔 예약 → 퀘벡 호텔 최저가
✅ 여행 준비템 → 전체 여행템 확인
다음 여행지는?
퀘벡이 유럽 감성을 선물했다면,
다음은 **대자연의 장엄함이 기다리는 '밴프 국립공원'**은 어떠세요?
눈 덮인 로키산맥과 옥빛 호수가 어우러진 그곳,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다음 여행지를 알려주세요. 추천해주신 도시를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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