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잊을 수 없는 남태평양의 파도 소리
“이런 곳이 아직 남아 있었다니…”
처음 솔로몬 제도에 발을 디뎠을 때의 감탄이 아직도 생생하다. 남태평양의 잔잔한 바다 위로 해가 질 때, 파도 소리가 음악처럼 들렸고, 붉게 물드는 하늘 아래에서 세상이 멈춘 듯 고요했다.
많은 여행자들이 몰디브나 피지를 꿈꾸지만, 정작 진짜 ‘자연의 시간’이 흐르는 곳은 이곳, 솔로몬 제도(Solomon Islands) 다. 오염되지 않은 바다, 손때 묻지 않은 정글, 그리고 여전히 전통 방식으로 살아가는 섬 주민들. 문명보다 자연이 먼저인 곳, 그게 바로 이곳이다.
2. 솔로몬 제도 가는 길
✦ 이동 방법
인천공항에서 호주 브리즈번(Brisbane) 혹은 피지 난디(Nadi) 를 경유해 수도 호니아라(Honiara) 로 향한다. 항공권은 트립닷컴에서 경유 항공사와 시간을 비교하면 훨씬 유리하다.
→ 트립닷컴에서 솔로몬 제도 항공권 보기
✦ 현지 이동
호니아라에서 국내선 소형 비행기를 타면 기자 섬(Gizo), 마로보 라군(Marovo Lagoon), 말라이타(Malaita) 등 주요 섬으로 연결된다. 배로 이동하는 경우는 풍경이 훨씬 낭만적이지만, 파도가 높을 땐 주의하자.
✦ 교통 & 생활 팁
- 택시 요금은 협상제로, 출발 전에 금액을 확실히 합의.
- 비포장 도로가 많아 방수 신발과 가벼운 배낭을 추천.
-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휴대용 선풍기와 쿨링 타월이 필수템.
- 전자제품은 방수 파우치에 보관하면 안전하다.
3. 솔로몬 제도 주요 명소 완전정복
① 기자 섬(Gizo Island) – 세계 다이버들의 꿈의 바다

기자 섬은 솔로몬 제도의 대표 다이빙 명소다. 맑은 날에는 수심 20m 아래까지 선명히 보일 정도로 투명한 바다. 수중에는 열대어, 산호, 해마, 그리고 2차대전 당시 침몰한 전함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다.
- 추천 다이빙 포인트: Toa Maru Wreck, Grand Central Station
- 체험 팁: 현지 다이브숍 ‘Dive Gizo’에서는 초보자 체험 다이빙도 가능.
- 여행자 후기: “물속이 아니라 마치 유리 속을 걷는 기분이었어요.”

해변 바로 앞 숙소를 찾는다면 아래 리조트들을 추천한다.
① Gizo Hotel – 다이빙 투어 접근성 최고
② Fatboys Resort – 바다 위 방갈로 & 스노클링 천국
트립닷컴에서 숙소 확인하기
② 마로보 라군(Marovo Lagoon) – 세계 최대의 산호 라군

‘바다 위 정원’이라 불리는 마로보 라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이곳은 바다 위 방갈로 숙소에서 별빛과 물빛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볼 수 있다.

- 추천 액티비티: 카약 탐험, 스노클링, 현지 어부 마을 방문
- 꿀팁: 오후 5시 이후는 일몰 반사로 사진이 극적으로 나온다.
- 주의사항: 라군 안쪽은 수심이 얕으므로 수영 시 산호 손상 주의
자연광이 강해 눈이 부시니 UV 차단 선글라스와 라이트 긴팔 셔츠는 꼭 챙기자.
③ 텐다레케 섬(Tetepare Island) – 사람보다 거북이 많은 섬

솔로몬 제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텐다레케 섬은 ‘거북이의 천국’으로 불린다. 멸종 위기종 녹색바다거북이 산란지로, 운이 좋으면 알을 낳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체험 추천: 보호단체와 함께하는 거북이 보전 트레킹 프로그램
- 특징: 전기나 와이파이가 전혀 없지만, 별빛이 도시보다 밝다.
- 여행자 팁: 해변 캠핑 시 방수 랜턴과 해충기피제 필수.
④ 호니아라(Honiara) 시내 – 현지인의 리얼한 일상 속으로

수도 호니아라는 문화의 중심지다. 아침마다 열리는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 은 현지인들의 활기찬 삶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코코넛, 파파야, 전통 공예품, 바다 소금까지 — 모든 게 신선하다.
- 추천 코스:
- 솔로몬 국립박물관
- 보네기 비치(Bonegi Beach) – 일본군 전함 잔해 스노클링

- 호니아라 전망대 –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 맛집 추천:
- The Breakwater Café – 코코넛 커리와 오션뷰
- Lime Lounge – 카푸치노 맛집, 서양식 브런치 인기
⑤ 렌넬 섬(Rennell Island) – 거대한 바다 호수의 신비

솔로몬 제도 남단의 렌넬 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이 아닌 바다 호수(Te Nggano Lake) 로 유명하다. 고요한 수면 위에 보트 한 척이 떠 있는 풍경은 마치 그림 같다.

- 활동: 카약, 조류 관찰, 사진 촬영
- 여행 팁: 날씨가 맑은 새벽에 방문해야 물빛이 가장 맑게 나온다.
- 주의: 해안 도로가 험하므로, 견고한 샌들형 트레킹화가 좋다.
4. 여행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 자외선 차단제 (SPF 50 이상)
✔ 가벼운 방수 재킷
✔ 모기 퇴치제 & 해충 스프레이
✔ 방수 스마트폰 케이스
✔ 여분의 보조배터리
✔ 속건성 수영복
✔ 여행용 선풍기
남태평양의 햇살은 상상 이상으로 강렬하니, “눈이 부셔서 우산과 선글라스는 꼭 써야 돼요.”
여름철 여행 필수템은 온라인에서도 쉽게 준비 가능하다.
5. 뷰 최고인 숙소 추천
① Gizo Hotel – 다이빙 투어 접근성 최고, 도시형 숙소

② Fatboys Resort – 수상 방갈로, 커플·허니문 강력 추천

③ Tavanipupu Island Resort – 영국 윌리엄 왕세손이 방문한 곳, 럭셔리 숙소

④ Agnes Gateway Hotel (Munda) – 라군 뷰와 낚시 체험이 가능한 가족형 리조트

6. 현지 꿀팁 & 주의사항
- 통화: 솔로몬 달러(SBD). 환전은 호니아라 공항이나 시내 은행에서만 가능.
- 인터넷: 일부 리조트만 Wi-Fi 제공, eSIM보단 현지 유심 추천.
- 치안: 비교적 안전하지만, 밤에는 외출 자제.
- 기후: 건기(5~10월)가 여행 적기, 우기엔 폭우·습도 높음.
- 언어: 영어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섬에서는 피진어(Pijin) 통용.
7. 여행을 마치며
솔로몬 제도는 ‘아직 때묻지 않은 바다’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기자 섬의 다이빙, 마로보 라군의 노을, 텐다레케의 거북이, 렌넬의 바다 호수까지 — 모든 순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한적한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문득 ‘이곳이 진짜 천국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이제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떠나볼까?
댓글로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를 남겨 주세요.
※ 본 게시글에는 쿠팡 파트너스와 트립닷컴 파트너스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구매자에게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철수야 여행 가자 님의 블로그
“낯선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기록하는 곳. 철수야 여행가자는 떠나는 순간의 설렘과 돌아온 뒤의 여운까지 함께 나누며, 당신의 여행길에 작은 등불
tankdrum0921.com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 섬을 아시나요? 인도양의 숨은 낙원, 세이셸 제도 완전정복 여행기 (2025 최신판) (0) | 2025.11.05 |
|---|---|
| 대한민국 서울 여행 TOP 3 최신 핫스팟 완전정복 (2025) (1) | 2025.11.03 |
| 후쿠오카 여행 맛집 탐방과 추천 여행지 TOP5 | 2025 최신판 완전정복 (0) | 2025.11.01 |
| 피지를 아시나요? 남태평양 피지 완전정복 | 2025 최신판 가이드 (0) | 2025.11.01 |
| “남태평양인데 프랑스 나라래? 숨은 천국 ‘누벨칼레도니아 여행’ 완전정복” (0) | 2025.10.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