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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진짜 싸게 가는 법 – 돈 아끼는 항공·숙소 핵심 전략 총정리 & 아이슬란드 여행지 TOP5

by 철수야 여행 가자 2025. 5. 23.

“비싸서 못 간다”는 말, 이제 그만

아이슬란드. 이름만 들어도 웬지 모르게 ‘돈 많이 깨질 것 같은 나라’죠.
하지만 제대로 계획하고 타이밍만 잘 맞추면 1인당 150만 원 이하로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슬란드를 싸게 갈 수 있는 핵심 전략과 함께,
가봐야 할 대표 명소들, 그리고 시기별 비용 차이까지 전부 공개합니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사진

✈️ 항공권 가격 비교하기

항공권 – 직항 대신 저비용 경유 루트를 노려라

 스카이스캐너 + 날짜 유연성 설정 = 항공권 최저가 필수


🚗 렌터카 가격 비교하기

렌터카 – 이동 필수, 하지만 싸게 빌릴 수 있다

아이슬란드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습니다.
기차는 없고, 버스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렌터카 없으면 여행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국제면허 필수 + 자갈길 보험 꼭 추가하세요

아이슬란드 숙소 위로 오로라 사진

 

숙소 – 호텔 NO, 게스트하우스·농가 민박 YES

 키워드: 주방 있는 숙소 → 마트에서 장 봐서 직접 요리

🍽️ 맛집 알아보기

🏨 숙소 가격 비교하기

 식비 – 외식은 독. 슈퍼마켓 요리는 생존 전략

  • 외식 1끼 = 2~3.5만 원
  • Netto, Bonus 등 로컬 마트에서 식재료 구매
    → 하루 7~8천 원으로도 충분

실제로 많은 여행자들이 파스타 + 계란 + 연어 + 시리얼로 1주일 버팁니다.


골든서클 사진

1. 골든서클 (Golden Circle)

아이슬란드 자연의 입문서라 불리는 코스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1~2시간 내외의 거리.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렌터카 여행자들에게는 최적의 스타트 지점이다.

  • Thingvellir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실제로 갈라지는 지각판 단층대를 직접 걸을 수 있다.
    옛 아이슬란드 국회의 터이기도 하며, 대지를 갈라놓은 듯한 협곡과 맑은 물길이 인상적이다.
     스노클링 체험 가능 – ‘실프라(Silfra)’라는 맑은 물 틈새 다이빙
  • Geysir (간헐천 지대)
    ‘간헐천(Geyser)’의 어원이 된 곳.
    지금은 Strokkur라는 간헐천이 5~10분마다 최대 20m까지 물기둥을 뿜어냄.
    단순히 보는 것 이상으로, 지구의 ‘숨’을 직접 체험하는 순간.
  • Gullfoss 폭포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두 단계로 떨어지는 계단식 폭포이며, 쌍무지개가 자주 보이기로 유명.
    멀리서 보면 강이 지구 속으로 꺼지는 것처럼 보인다.

☑ 입장료 없음 / 겨울에도 접근 가능 / 미끄럼 주의

요쿨살론 빙하호수 사진

 

2. 요쿨살론 빙하 호수 (Jökulsárlón Glacier Lagoon)

아이슬란드 여행자들이 입을 모아 “가장 감동적인 장소”라고 꼽는 곳.

  • 거대한 빙산들이 유유히 떠다니는 고요한 호수
  • 주변엔 Diamond Beach라 불리는 검은 해변이 있으며,
    그 위에 빙하 조각이 반짝이며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박혀 있다

 드론 촬영, 오로라 촬영 포인트 / 빙하 보트투어 가능 (약 7~8만원)
 여름엔 일몰이 늦어 10시 넘게도 황금 시간대 감상 가능

비크 검은 모래 해변 사진

3. 비크(Vík í Mýrdal)의 검은 모래 해변

작은 어촌마을 비크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풍경이 있다.

  • Reynisfjara Beach: 화산재로 형성된 완전한 검정색 해변
  • 해변엔 마치 바다 속에서 솟아오른 것 같은 Reynisdrangar 암석기둥들
  • 바닷가 위쪽 절벽에는 퍼핀(퍼퍼구리새)이 수천 마리 서식 (4~8월 사이)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강해 해변 앞쪽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뒷편의 **현무암 절벽(검은 육각형 바위들)**과 함께 찍는 사진은 압도적.

☑ 겨울엔 바람이 강하니 체온유지 장비 필수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사진

4. 블루라군 (Blue Lagoon)

아이슬란드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하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

  • 화산지형에서 뿜어져 나오는 지열수 온천
  • 유백색 온천수 위로 김이 피어오르며, 마치 꿈 같은 풍경
  • 실내/실외 모두 연결된 온천, 얼굴 머드팩, 음료 바 포함

 공항에서 20분 거리 /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가격: 약 6~9만 원 (타임슬롯별로 변동)

아쿠레이리 소도시 사진

5. 아쿠레이리 (Akureyri)

아이슬란드 북부의 작고 아름다운 도시.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온천, 박물관, 바다 뷰 카페, 식물원까지.

  • 여름엔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 명소
  • 겨울엔 인근에서 가장 강한 오로라 관측 가능 지역 중 하나
  • 크루즈 여행객이 자주 들르며, 북극해와 가까운 점이 매력

 레이캬비크에서 비행기로 1시간, 차량 이동은 5~6시간 소요
 국내선 예약은 Air Iceland Connect 추천

 

 

☁️ 여행지 날씨 알아보기

3. 언제 가야 싸고 좋을까? – 최적 시기 vs 피해야 할 시기


최적 시기 (5월말 ~6월초 / 9월초~10월 중순)

  • 항공권 저렴 (왕복 70~90만 원대)
  • 숙소 가격 안정
  • 오로라 + 빙하 + 초록 자연 동시에 가능
  • 날씨도 덜 추움 (5~13도)

피해야 할 시기 (7~8월 성수기 / 12월~1월 극동계)

  • 항공권 120만 원~150만 원 이상
  • 숙소 예약 어려움 + 요금 폭등
  • 렌터카도 공급 부족 + 요금 1.5배 상승
  • 겨울엔 일조량 짧고 블리자드 위험 있음

마무리: 싸게 가는 법은 ‘타이밍과 전략’이다

아이슬란드는 비싸지만, 반드시 비쌀 필요는 없습니다.
직항 대신 경유 / 외식 대신 요리 / 호텔 대신 농가 / 렌트 분담
이 네 가지 조합만 해도,
꿈의 여행지였던 아이슬란드를 현실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검색창에 '아이슬란드 항공권' 한 번 쳐보세요.
생각보다 가까운 곳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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